심리학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생애와 이론

DONA도나 2024. 1. 17. 09:02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1842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였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에 활동한 심리학의 거장으로 미국의 첫 번째 심리학 교수이다. 철저한 관찰과 철학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심리학으로 진로를 변경 후 다양한 학문적 자취는 심리학과 철학의 융합에서 독톡한 기여하였다. 그는 기능주의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는 학문 중 하나로 '심리학의 원리'를 집필하였으며 기능주의 이론을 통한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이해를 제안했다. 특히 '의지'에 대한 뛰어나면서도 독특한 분석을 하였다.  

 

윌리엄 제임스(Wilhelm James, 1842~1910)

 

의지와 자유의 문제

의지의 자유와 결정론적 세계

제임스는 '의지'의 본질에 대하여 깊은 분석과 고민을 하였다. 그는 자유의지에 대하여 개인의 경험이 실제로는 확신보다는 의문의 대상으로 여기고 강조하였다. 그의 관점에서 인간은 미래에 대한 선택을 할 때 자유럽게 결정하는 것이 아닌 그 순간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행동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그 당시까지 결정론적 세계관과 대립하는 혁명적인 새로운 주장이었다. 

의지와 행동 간의 상호작용 

제임스는 의지와 행동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개념 또한 만들었다. 인간의 행동이 외부 환경과 내부 요인, 특히 감정과 신념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행동주의 및 기능주의 심리학의 기초가 되는 개념 중 하나이다.

 

 

기능주의와 신체감각 

기능주의의 탄생

제임스는 '기능주의(Funcrionalism)'라는 심리학적 이론과 학파를 만들었다. 기능주의는 인간의 행동과 경험을 살펴보며 그들의 생존과 적응에 그것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중점을 두었다. 이것은 종래의 심리학의 주된 관심사가 내적 구조보다 행동과 기능에 더 초점을 맞춘 혁명적인 전환을 불러오는 시작점이 되었다. 인간 행동과 겸험이 생존과 적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에 주목하며 인간의 행동을 살펴보고 기능을 강조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기능주의는 인간 행동이 왜 그런 행동을 유발하는지, 그것이 어떤 기능과 목적을 가지는지에 주목하였다. 제임스는 인간이 행동이 환경과의 교류를 통해 나온다고 보았는데 이 행동이 적응과 생존에 기여하는 목적이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즉, 그의 기능주의적 이론은 행동의 기능을 살펴보고 환경에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초점을 두고있다. 

 

신체감각과 의식의 연구

제임스는 신체감각과 의식에 대하여 연구에서도 뛰어난 공헌을 통하였다. 그는 기능주의와 신체감각의 의식에 대한 실험은  '자아'의 형성과 신체 감각이 개인의 경험과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해석하는 기준을 마련였으며 인간의 신체 감각이 자아의 형성과 연관이 있고 이 두가지는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경험과 행동을 만들어 낸다고 주장하였다.

신체감각은 자아의 일부로써 존재하고 우리가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과 신체감각과 의식에 대한 연구는 나중에 신체주의 및 현상학적 접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제임스의 업적과 현대 심리학에 미치는 영향

윌리엄 제임스는 심리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학자로 기억되고 잇다. 특히 의지와 기능주의의 개념은 현대 심리학의 핵심적인 원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의 생각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험하고 이해하는 것에 있어 그의 이론은 여전히 가치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