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내 이력서 뭐가 부족할까?
이력서를 작성하고 많은 회사에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 이력서를 계속 보내고 있는데 왜 연락이 없을까?"라고 생각이 드는 시점이 옵니다. 이력서는 문제인가? 뭔가 부족한가? 다양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죠...
이번에는 내 이력서의 부족한 부분은 아닌지, 조금 더 돋보이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이력서는 '자기소개서'보다 먼저 채용 담당자의 눈에 들어오는 첫인상이며 나의 경력과 같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요약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서술식으로 '이러한 이유로 회사에 이런 식으로 잘 해낼 수 있어요!'라는 나의 서사로 설득되는 에세이라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이력서 작성에는 단순한 스펙 나열이 아닌 전략적으로 구성을 해야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좋은 인상을 남길 이력서 준비하기
1. 포맷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나??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라는 말처럼 깔끔하게 정돈되고 가독성 좋은 이력서라면 첫인상을 졸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시각적인 요소를 생각한 이력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 핵심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렬하기
- 화려하고 복잡한 디자인보다 깔끔한 포맷 유지하기
- 일관된 폰트와 크기 사용하기
요즘은 신입도 중고 신입이라는 말처럼 경험을 중시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경력기술서 한 줄이라도 작성한 사람이라면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경력 기술서의 핵심은 직무 연관성 높은 항목을 위에 작성하여 핵심 정보를 바로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점을 명확하게 알리기
이력서 작성의 핵심은 '성과 중심의 스토리북'입니다.
무엇을 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왜, 어떻게, 어떤 결과를 냈는지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업무를 왜 진행하며 어떤 업무와 방식을 통하여 성과를 냈는지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숫자와 연결된 성과 중심의 표현하기
- 단순 직무 나열이 아닌 나만의 차별화된 포인트 드러내기
ex)
X 고객 문의 응대
O 하루 평균 80건 이상의 고객 문의를 응대하며, 불만 고객 재이용률 15% 증가에 기여
3. 지원한 직무와 연결된 내용으로 작성하기
아무리 좋은 성과를 이룬 이력이라도 지원하는 직무와 무관하다면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내가 지원하는 포지션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되게 작성하기
- 산업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조하여 작성하기
커스터마이징 : 고객의 기호에 따라 제품을 요구하면 생산자가 요구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 주는 맞춤제작 서비스를 뜻함
경험이 적더라도 지원하는 곳과 비슷한 맥락의 경험이나 이전의 경험을 통하여 익히고 발휘한 능력 중에 직무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부각하고 어필한 필요가 있습니다.
4. 공백기, 단기 이직에 대한 설명하기
불가피한 공백기 및 잦은 이직이 있는 경우는 명확하게 해명하거나 성장의 계기로 잘 녹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 공백 동안 활동 및 학습한 내용 기술하기
- 이직이 반복된 이유와 함께 장기적 커리어에 대한 설명하기
5. 오탈자, 문법 오류 확인 하기
의외로 많은 지원자들이 오탈자 및 문법 실수를 한다고 한다. 졸업 및 근무 년수에서도 오류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감점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작성 후 반드시 한 번 이상 맞춤법 검사 및 검토하기
- 가능하다면 제 3자의 눈으로 피드백받아보기
이력서에서 '실수'는 꼼꼼하지 못한 사람을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한번 이상의 검토는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는 경력 나열의 문서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회사에 소개하는 도구이다. 채용 담당자가 단 몇 초만에 이력서를 보고 면접 대상자를 결정한다. 그러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왜 회사에 필요한 인재인지를 잘 담아야 한다. 취업 준비는 전략이라고 한다. 전략은 점검으로 시작된다니 전략적인 준비를 통하여 취업에 성공해 보자.
나도 다시 한번 더 이력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