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의 역사와 특징

애니어그램은 인격 심리학의 보물상자라 칭해지며 인간의 성격과 행동을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에서 영향을 받데 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심리학적 도구 중 하나이다. 애니어그램은 9가지의 주요 성격 유형을 설명하여 각각의 특징과 행동 양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처:심리검사백과

 

에니어그램의 역사

에니어그램은 고대 신화와 철학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발전한 심리학적 도구이다. 현대에는 미국의 인격 심리학자인 오스카 이창호(Oscar Ichanzo)와 클라우디오나란조(Claudio Naranjo)에 의해 다시 소개되었다. 이창호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본인의 역할 연구와 종교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에니어그램을 개발하였다. 이후 나란조가 에니어그램을 보다 널리 알리고 확장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나란조는 에니어그램을 인격 발전과 정신적 성장을 위한 도구로서 제안하였고, 이를 통한 에니어그램은 현대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애니어그램 이론

에니어그램은 9가지 주요 성격 유형을 설명하며, 각 유형은 기본적인 성격 특성과 행동 패턴을 나타낸다. 각 유형은 번호로 표현되며, 각 번호는 해당하는 성격 유형을 구별 짓는 특징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타입 1인 완벽가식적인 행동가는 철저하고 규율적인 특성을 가지며, 타임 7인 즐거움 추구자느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구추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격 유형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하고, 자아 인식과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에니어그램의 분류 유형(에너지 중심)

에니어그램은 주요 성격 유형 9가지는 가슴형, 장형, 머리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특성과 해동 패턴을 가지고 이해를 도와줄 수 있다.

가슴형(Heart Centered Types)

에너지 중심이  감정, 가슴에 두고 있는 이들은 스스로 또는 타인에게 보이는 것에 대해 신경 쓰고 중요시한다. 이를 자아 이미지라고 말하는데 가슴형은 '추치심'이라는 주된 감정을 기본으로 타인가과 본인에게 긍정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수치심은 사회적인 관계에서 도움을 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타인을 더욱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감정적으로 판단한다. 감정, 가슴형의 유형으로는 2번, 3번, 4번 유형이 있다.   

 

타입 2, 조력가(도우미) :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돌보는 것을 중요시하는 유형

타입 3, 성취자(선수) : 성공을 추구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중시하는 유형

타입 4, 예술가 :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과 감정을 중시하는 유형

장형(Cut Centered Types)

에너지 중심이 본능, 장에 있는 이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과 나를 명확하게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다. '영역의 유지'라고 칭해지는 이들은 영역을 유지하기 위하여 분노를 감정에 품고 살아가며 이 분노는 상황을 파악하고 일처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주는 좋은 면도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여 상처를 주기도 한다. 에너지의 중심이 장, 본능에 있는 유형으로는 1번, 8번 9번 유형이 있다. 

 

타입 8, 지도자 : 힘과 권력을 중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지키는 유형

타입 9, 중재자 : 조화와 평화를 추구하며 갈등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 유형

타입 1, 개혁가(완벽가식적인 행동가) : 기민하고 규율적이며 완벽을 추구하는 유형

머리형(Head Centered Types) 

에너지 중심이 머리, 사고에 잇는 이들은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 모른다는 거정을 안고 살아간다. 그렇기에 '걱정'이라 표현으로 대변되며 세상을 살아가며 위험을 느끼며 '두려움'이라는 정서를 통하여 항상 탐구하고 행동에 앞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성향은 타인의 입장에서 답답하고 고집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5번, 6번, 7번 유형이 여기에 속한다. 

 

타입 5, 사색가(탐구자) : 지식과 통찰력을 중시하며 고립되어 사유와 분석에 몰두하는 유형

타입 6 충성가(조언자) : 안전과 보안을 중시하며 타인에게 의지하고 안정성을 찾는 유형

타입 7, 낙천가(즐거움 추구자) :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며 삶을 즐기려는 경향이 있는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