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제)를 통한 심리학 ② 동기, 발달심리학, 유전자와 환경

5가지 심리학 테마

심리학의 주요 테마로는 인격(성격), 무의식, 동기, 발달심리학, 유전자와 환경으로 구분이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성격 심리학, 무의식 심리학 동기 심리학, 발달심리학, 유전자와 환경과 같은 분야별로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려는 학문이다. 

 

동기

심리학자 중에는 왜 사람이나 하등 동물이 특정 시기에 행동을 하는지 이유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왜 인간이나 하등동물이 행동을 지속하고 멈추는지에 대한 연구도 포함이 된다. 윌리엄 제임스와 같은 심리학자들은 처음에 유럽 철학에서 의지의 개념과 비슷한 의미로 '동기부여'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다윈 사상과 프로이트 사상이 착실한 발전에 다라 본능도 동기부여의 첫 원천이라 볼 수 있게 되었다. 구동 이론에 따르면 본능의 힘은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결합하여 항상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심리 분석은 생물학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힘을 신경계에서 생기는 요구로 분류했다. 심리 분석은 생물학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힘, 특히 성적 본능이 정신 속에서 얽혀 변환된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다. 고전적 정신분석은 쾌락원리와 현실원리 사이의 투쟁을 포함하며 대체로 이드(id)와 자아(ego)에 해당한다. 그 후 쾌락 원리를 넘어 프로이트는 죽음의 충동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것은 트라우마적인 사건에 대한 공격과 파괴, 그리고 정신적인 반복에 대한 강박관념이다. 한편 행동주의 연구자들은 단순한 이분법 모델(기쁜 vs 고통, 보수 vs 벌)과 목마른 생물이 술 마시는 것을 즐긴다는 잘 확립된 원칙을 사용하였다. 클라크 헐(Clark Hull)은 후자의 아이디어를 드라이브 절감 모델로 공식화하였다. 

 

굶주림, 갈증, 성욕, 공포, 체온 조절은 동물의 기본적 동기를 구성한다.  인간은 보다 복잡한 동기를 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론적으로는 소속욕, 자기 일관성, 긍정적 자기 이미지, 진실, 사랑 및 지배욕에서 생기는 것으로 이 동기들을 설명할 수 있다. 

 

동기부여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명 또는 조작할 수 있다. 에를 들어 연구자들은 식사를 공복감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인 향상성의 기본적인 필요성뿐만 아니라 일일 리듬, 음식의 입수 가능성, 음식 기호성 및 비용에도 의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추상적 동기부여는 목표 전염과 같은 현상에 의해 증명되듯이 유연하다.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목표에 대한 추론을 기반으로 목표를 채택하기도 한다. 보스(Vohs)와 바우마이스터 (Baumeister)는 동물 본능의 욕구 충족 사이클과 달리 인간의 동기는 때로 '물욕을 얻는 규칙'(얻음이 욕구를 낳는다)을 따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자존심, 사랑, 돈 또는 마약 등의 보상을 받을수록 그것을 원하는데 이 원칙이 음식, 음료, 섹스, 수면에도 적용될 수 있다. 

발달심리학

발달심리학은 인간의 사고과정, 감정, 행동이 삶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연구하는 과학적 학문이다.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이 발달심리학 분야에서 최초의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한 것을 칭찬하는 사람들도 있다. 1877년, 그의 어린 아들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선천적 의사소통의 발달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한 짧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규율의 주요 기원은 장 피아제(Jean Piaget)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장 피아제와 마찬가지로 발달 심리학자들은 원래 유아기부터 청년기까지의 인지 발달에 초점을 맞췄다. 그 후 발달 심리학은 평생에 걸친 인지연구로 확대되었다. 인지 연구와 더불어 발달 심리학자들은 감정적, 행동적, 도덕적, 사회적, 신경적 발달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아이를 연구하는 발달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연구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유치원 등의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을 관찰하고 실험 작업에 종사한다. 이러한 작업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과학적으로 유용한 특별히 설계된 게임이나 활동과 비슷하다. 발달 연구자들은 유아의 정신 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교묘한 방법까지 고안해 냈다. 발달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의 연구와 더불어 노화와 노화를 포함한 생애를 통한 과정도 연구한다. 이 심리학자는 연구를 알리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온갖 심리학 이론을 이용한다. 

 

유전자와 환경

연구된 모든 심리학적 특성은 유전자와 환경 모두에 의해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 이 두 가지 영향원은 개인이나 가족의 관찰 연구에서 종종 혼동되고 있다. 이 혼란은 한 예로 우울증을 가진 어머니에게서 자녀에게 우울증을 전파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환경 전달에 기반한 이론은 우울증을 가진 어머니가 관리하는 문제가 있는 육아 환경을 가짐으로 아이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유전학적 이론에서는 자손의 우울증 위험은 어머니로부터 아이에게 유전되는 유전자에 의해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단순한 전달 모델에서 유전자와 환경은 완전히 혼동되고 잇다. 우울증 어머니는 모두 아이의 우울증에 기여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아이의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행동 유전학 연구자들은 이 혼란을 해소하고 행동 개인차의 성질과 기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론을 채택해왔다. 전통적으로 이 연구에는 쌍둥이 연구와 입양 연구가 포함되어 있어 유전적 및 환경적 영향을 부분적으로 혼동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유전자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심리학적 특성 발달에 대한 유전적 기여를 이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마이크로에레이 분자 유전자 또는 게놈 시퀀싱 기술의 이용 가능성을 통하여 연구자는 참가자의 DNA 변이를 직접 측정하고 게놈 전체 관련 연구를 포함하는 방법으로 유전자 내 개별 유전자 변이가 심리적 특성 및 정신병리학과 관련이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목표 중 하나는 위치 클로닝이나 헌팅턴에서의 성공과 비슷하다. 일단 인과 유전자가 발견되면 그 유전자가 표현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한 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유전자 관련 연구의 주요 결과 중 하나는 심리학적 특성과 정신병리학뿐만 아니라 복잡한 의학적 질환이 고도로 다유전적이라는 일반적인 발견이다. 여기에는 (수백에서 수천 순으로) 많은 유전자 변이가 존재하며 가각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장애에 대한 행동 특성  또는 경향의 개인차에서 기여한다. 활발한 연구는 행동의 유전적, 환경적 기반과 그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